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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메타버스에 아바타로 살아남기

by it와 함께라면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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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지금 올라타지 않으면 늦을지도 몰라라는 조급함

아직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란 용어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것은 [스노 크래시]라는 소설로 1992년도에 나타났으니 20년도 전에 이런 개념이 구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개념 이상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본 적이 있는가. VR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현실 속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직은 실현되기 직전의 현 상황입니다. 아직까지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는 언제나 상상한 대로 구현돼 왔습니다. 50년대에 전쟁을 겪고 난 직후에 우리에게 스마트폰이란 존재 자체를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는 우리 아버니 어머니 세대도 충분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시고 현시대를 천천히 발맞춰서 쫓아가십니다. 메타버스라는 가상현실 또한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습니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아바타

메타버스는 인간 아바타와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하는 3차원적인 공간이며 2D 인터넷에 뒤를 잇는 가상현실 공간입니다. 아직 이 개념이 모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상세계라는 것을 직접 경험한 사람도 아직까지는 드물 것이고 뉴스나 외부에서 단어만 들어봤지 진짜 현실에서 진짜처럼 느껴지려면 VR이라는 도구가 함께 발전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상용화 직전의 상황입니다. 물론 페이스북이 이름을 바꾼 메타가 오큘러스 2를 내놓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것을 갖고 사용하는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말입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그리스어 'META'와 '세상'을 뜻하는 영어 'Universe'가 합쳐진 말입니다. 즉 초월한 세상이라는 뜻이지요.

아바타란?

인터넷 세계에 나를 대변하는 모든 것들은 아바타입니다. 꼭 나를 닮은 3D 입체적인 캐릭터만이 아바타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카카오톡에서 나를 나타내는 문구나 사진들도 나를 대변하는 아바타인 것입니다. 꽃 사진, 들판 사진, 풍경 사진을 주로 쓰면서 "꽃과 같아라" 이런 문구를 쓰는 것도 아바타의 한 종류입니다.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당신의 아바타입니다. 좀 더 세대가 지날수록 화려해지고 복잡해져 보일 뿐입니다.

아바타가 살아가는 지구는?

아바타라는 개념도 앞서 얘기한 소설 [스노 크래시]라는 소설에 처음 쓰입니다. 아바라는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캐릭터를 뜻합니다. 아바타는 원래 힌두교에서 사용하는 '하강'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인데 '지상으로 하강한 신의 모습'이라는 뜻입니다. 아바타는 글자 안에서도 소통을 담고 있어 하늘에서 인간과 소통하기 어려운 신이 지상으로 내려와 소통의 벽을 허무는 모습입니다. 현실의 재력, 외모, 사는 곳 등등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바타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메타버스에서 산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현실에 대입해 본다면 숨만 쉬어도 소비되는 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3끼를 먹기 위해 식재료 품을 사야 하고 잠을 자기 위해 집이 있어야 하죠. 밖에 나가기 위해 옷을 입어야 하고요. 소비를 한다는 것은 그 소비로 인해 누군가는 생산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식재료를 만들기 위해 농부는 피땀 흘려 농작물을 가꾸죠. 농작물을 팔아 돈을 법니다. 그리고 농작물을 유통하는 유통업자들이 돈을 벌고요. 마지막 우리가 사는 마켓에서부터 쿠팡에서 사기까지 누군가는 판매마진을 먹습니다. 즉 소비하는 곳에서는 생산활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지요. 메타버스로 생산적인 세계가 되며 내가 일상세계에서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옷이나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는 것에 주로 재화가 돌고 있는데요. 곧 일상적인 모든 방법들과 비슷하게 메타버스에서도 행해질 것입니다.

디지털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실래요?

수십 년간 기술의 발전 속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시제의 광복은 1945년이었고 한국전쟁이 휴전이 된 시점이 1953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022년도까지 약 70년 안에 우리나라의 세계 기술발전은 상상을 초월했지요. 그 기술의 발전이 디지털 지구를 만드는 것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5G를 넘어 6G가 되면 가상현실 세계의 대입이 점차 빨라집니다. 그리고 각 기업에서 각축전을 벌여 VR 기계가 상용화가 될 것입니다. 나중에는 손에 쥔 핸드폰만큼 VR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지 모르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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